NBA에서 4쿼터 들어서며, 양팀의 승패가 어느 정도 갈리면 가비지 타임이 진행된다. 백업멤버들이 나와 시간을 때우는 것인데, 여기서 중요한 점은 대체로 지고 있는 팀이 이긴다는 것이다. 어떤 스포츠건 박빙의 승부가 재미있고, 또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긴장감을 안겨주고 리그 흥행에도 도움이 된다. NBA역시 이를 잘 아는지라, 가비지 타임을 별로 반기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일 컨디션과 실력차로 인해 가비지 타임이 종종 생기는데, 이 때 4쿼터 시작하며, 이기고 있는 팀은 일반적으로 어느 정도 상대 추격을 용인해 준다. 여기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첫째는 러시아워를 피해 빨리 차를 몰고 집에 돌아가려는 관중을 붙잡는 것. TV채널을 딴 데로 돌리지 않게 하기 위한 것. 등이 가장 큰 이유가 될 수 있지만, 오랜 세월을 함께 해 온 동업자정신이 있기에 상대가 백기를 들었다고 판단되면 어느 정도 봐주면서 경기한다. 이기고 있는 팀은 여유 있는 점수차에서 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무리한 슛이나, 앨리훕, 더블클러치 등 쇼맨십을 펼치는 경우가 많다. 또, 지는 팀에서 마음놓고 편안하게 던지는 슛은 이전 3쿼터보다 야투가 더 잘 들어간다는 연구조사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가비지 타임이 지고 있는 팀의 승리로 끝나는 것은 아니다. 이기고 있는 팀이 동점이나 아니면 4쿼터 마저도 이기는 경우도 더러 있다.
그러나 가비지 타임에서 대략 80%는 지고 있는 팀이 이긴다. 리그 흥행과 동업자 정신이 발휘되기 때문이다. 보통 아래와 같은 특징이 나타날 때 지고 있는 팀이 4쿼터에 이길 확률이 무척 높다.
1) 3쿼터가 끝났을 시점까지 점수차가 20점 이상 벌어졌을 때 - 4쿼 초반부터 가비지 타임이 벌어진다.
2) 지고 있는 팀이 1,2,3쿼터 중 어느 한 쿼터도 이기지 못하고 모두 진 경우 - 앞선 쿼터에서 이긴 쿼터가 없을수록 4쿼터에 이길 확률이 높다.
3) 단, 지고 있는 팀이 3쿼터까지 야투율이 35%미만이라면, 20점차라도 이긴다고
장담할 수 없다. 이 경우 극심한 야투난조가 4쿼터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서로 점수를 못 넣는 저득점 양상으로 흘러간다. 4쿼터 언더를 가는 편이 더 낫다.
4) 지고 있는 팀이 홈정배를 받거나 원정 역배를 받은 경우- 이 경우 4쿼터에 지고 있는 팀이 이길 확률이 높다. 홈역배나 원정 정배보다는 원정 역배->홈 정배->홈 역배->원정 정배순으로 4쿼터에 이길 확률이 높다.
그러나 가비지 타임에서 대략 80%는 지고 있는 팀이 이긴다. 리그 흥행과 동업자 정신이 발휘되기 때문이다. 보통 아래와 같은 특징이 나타날 때 지고 있는 팀이 4쿼터에 이길 확률이 무척 높다.
1) 3쿼터가 끝났을 시점까지 점수차가 20점 이상 벌어졌을 때 - 4쿼 초반부터 가비지 타임이 벌어진다.
2) 지고 있는 팀이 1,2,3쿼터 중 어느 한 쿼터도 이기지 못하고 모두 진 경우 - 앞선 쿼터에서 이긴 쿼터가 없을수록 4쿼터에 이길 확률이 높다.
3) 단, 지고 있는 팀이 3쿼터까지 야투율이 35%미만이라면, 20점차라도 이긴다고
장담할 수 없다. 이 경우 극심한 야투난조가 4쿼터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서로 점수를 못 넣는 저득점 양상으로 흘러간다. 4쿼터 언더를 가는 편이 더 낫다.
4) 지고 있는 팀이 홈정배를 받거나 원정 역배를 받은 경우- 이 경우 4쿼터에 지고 있는 팀이 이길 확률이 높다. 홈역배나 원정 정배보다는 원정 역배->홈 정배->홈 역배->원정 정배순으로 4쿼터에 이길 확률이 높다.
베팅회사도 당연히 4쿼터에는 지고 있는 팀(특히나 가비지 타임에서)이 더 많이 이긴다는 통계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핸디를 건다. 보통 20점차 이상 벌어지면, 지고 있는 팀에서 마이너스 핸디를 받는다. 적게는 0.5에서 많게는 5.5까지 다양하게 받는 편인데, 그 점수차와 양팀의 전력을 고려해서 받게 된다. 한 예로 산왕이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 4쿼터까지 20점차로 지고 있다면, 4쿼터 핸디는 -7.5 정도 받게 된다. 반대로 산왕이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20점차로 이기고 있으면 4쿼터 핸디는 0~0.5를 받는다.
보통 가비지타임에서 지고 있는 팀은 평균 3.8점 정도를 이긴다.
감독성향에 따라 조금씩 다르기는 한데, 점수차가 어느 정도 벌어졌을 때, 3쿼터에 주전을 쉬게 하며, 3쿼터 가비지 타임을 만들고, 4쿼터에 승부를 보는 감독이 있는가 하면, 3쿼터까지 풀주전으로 최대한 점수차를 벌려놓고, 4쿼터에 가비지 타임으로 주전들에게 풀로 휴식을 주는 감독도 있다. 이는 실시간 라이브 박스스코어를 통해 주전이 나왔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nba.com ->schedule&score -> complete stat 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외 하나더 확인해야 할 상황은 북메이커의 후반 핸디이다. 각 경기별 점수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주어지는데, 후반의 핸디를 기록해 놓은 다음 후반에 마핸을 받은 팀이 3쿼터 지게 되면, 4쿼터에 이길 확률이 무척 높고, 반대로 3쿼터에 이기게 되면, 4쿼터에는 질 확률이 높다. 실시간으로 각각의 베팅회사에서 제시하는 후반전 핸디캡을 기억한 다음 3쿼터 경기를 보고, 4쿼터에 베팅하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오늘 경기를 예로 들자면,
이외 하나더 확인해야 할 상황은 북메이커의 후반 핸디이다. 각 경기별 점수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주어지는데, 후반의 핸디를 기록해 놓은 다음 후반에 마핸을 받은 팀이 3쿼터 지게 되면, 4쿼터에 이길 확률이 무척 높고, 반대로 3쿼터에 이기게 되면, 4쿼터에는 질 확률이 높다. 실시간으로 각각의 베팅회사에서 제시하는 후반전 핸디캡을 기억한 다음 3쿼터 경기를 보고, 4쿼터에 베팅하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오늘 경기를 예로 들자면,
샬럿 vs 마이애미 (후반전 핸디캡 샬럿 -2.5 / 3쿼터 경기결과 샬럿 -4점차 승)
3쿼터에 이미 샬럿은 마이너스핸디를 달성했다. 오즈의 예측대로 귀신같이 4쿼터에 마이애미가 이겼다.
클리블랜드 vs 유타 (후반전 핸디캡 클리블랜드 -4.5 / 3쿼터 경기결과 클리블랜드 -7점차 승)
3쿼터에 이미 마핸을 달성한 클리블랜드는 4쿼터에 유타에게 6점차 패배를 했다
필라델피아 vs 뉴욕 (후반전 핸디캡 뉴욕 -1 / 3쿼터 경기결과 뉴욕 -5점차 승)
3쿼터에 이미 후반전 마핸을 달성한 뉴욕닉스는 4쿼터에 필라델피아에게 5점차 패배를 했다
3쿼터에 이미 후반전 마핸을 달성한 뉴욕닉스는 4쿼터에 필라델피아에게 5점차 패배를 했다
골든스테이트 vs 휴스턴 (후반전 휴스턴 -1.5 / 3쿼터 경기결과 휴스턴 4점차 패배)
후반전 마핸을 받은 휴스턴은 3쿼터에도 4점차로 패했지만, 4쿼터에 11점차로 이기며 이를 만회했다. (나머지 경기는 가가자가 찾아서 확인해 보길 바란다)
후반전 마핸을 받은 휴스턴은 3쿼터에도 4점차로 패했지만, 4쿼터에 11점차로 이기며 이를 만회했다. (나머지 경기는 가가자가 찾아서 확인해 보길 바란다)
이외에도 대부분의 경기가 오즈메이커가 매긴 평균핸디를 지향한다. 오즈메이커가 워낙 전문가 집단이기 때문에 그들의 예측을 크게 벗어나진 않는다. 가끔 언오바나 핸디점수 정확하게 맞추는 걸 보면 섬뜩하다는 생각도 든다. 그렇기 때문에 후반전에 주어진 실시간 핸디를 보고, 그 달성여부에 따라서 4쿼터에 베팅하면 보다 큰 돈을 딸 수 있다. 해도 해도 손해는 나지 않을테니 시간있을 때, 4쿼터 베팅해서 야구시즌에 대비한 충분한 자금을 쌓아놓으시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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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서 두서없이 글을 쓰긴 했는데,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가비지 타임에서 야투율이 정말 썩은 야투율이 아니라면 지고 있는 팀에 베팅하라(실시간 야투율은 basketball24.com 이나 nba.com/ 박스스코어에서 확인가능하다)
가비지 타임에서 야투율이 정말 썩은 야투율이 아니라면 지고 있는 팀에 베팅하라(실시간 야투율은 basketball24.com 이나 nba.com/ 박스스코어에서 확인가능하다)
후반전 실시간 핸디를 본 후, 3쿼터 달성여부를 확인한 후 4쿼터에 베팅하라.
이 두 가지만 기억하면, 4쿼터의 승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와 감사합니다^^
답글삭제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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