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26절 네이버에 대한 욕(2)
블로그는 왜 하는가? 우선 이 질문에 답해 보자.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서다. 무언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블로거는 우선 많은 방문자들을 원한다. 이게 기본이다. 난 그냥 내 일상을 블로그로 기록한다.는 취지의 자기만족이라는 사람도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은 많은 사람들이 봐줬으면 하는 마음에서 하게 된다. 자기만 알고 싶은 일상의 기록이라면, 메모장에 쓰거나, 일기장에 쓰거나 하면 된다. 굳이 블로그의 형태로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게 해 놓을 필요는 없다. 블로거는 기본적으로 불특정 다수가 자신의 블로그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 것을 전제로 하며, 따라서 "이건 타인이 사용하라는 의도가 아닌데, 누군가 내 사진이나 정보를 악용했다." 분개하거나, 고발할 처지가 못 된다. 블로거는 그게 싫으면 안 하면 된다. 자신이 어떤 수단이나 목적을 가지고 있으면서, 결국 자기 자신에게 피해가 돌아올 때, 볼멘소리를 하는 건 아니다. 그에 따른 책임 역시 자신이 져야 한다.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다는 걸 인지한 상태에서 다들 시작하는 게 아닌가?!
나 역시, 블로거로서 최대의 목적은 방문자수다. 방문자 수가 올라가는 건 기분좋은 일이다. 어쩐지 블로그 레벨이 올라간 것 같고, 이 블로그가 잘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 많은 방문자 유입을 위해서, 검색 기반인 구글블로그인 만큼 제목에도 신경쓰고, 구글 검색어 자동완성기능도 신경써서, 다양한 제목과 본문 내용으로 채우고 있다. 그래야 더 많이 노출되니까.
그러나, 한국검색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네이버를 무시할 수 없어, 이 블로그를 검색등록해 달라고 신청했다. 네이버 검색을 통해, 이 블로그가 노출이 되도록. 그런데 네이버측에서 돌아온 대답은... 위 사진과 같다.
"조금 더 자체 생산하신 양질의 정보를 등록하신 후...."
스포츠 베팅과 관련하여, 이만큼 자체 생산한 양질의 정보가 어디있을까?
블로그는 왜 하는가? 우선 이 질문에 답해 보자.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서다. 무언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블로거는 우선 많은 방문자들을 원한다. 이게 기본이다. 난 그냥 내 일상을 블로그로 기록한다.는 취지의 자기만족이라는 사람도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은 많은 사람들이 봐줬으면 하는 마음에서 하게 된다. 자기만 알고 싶은 일상의 기록이라면, 메모장에 쓰거나, 일기장에 쓰거나 하면 된다. 굳이 블로그의 형태로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게 해 놓을 필요는 없다. 블로거는 기본적으로 불특정 다수가 자신의 블로그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 것을 전제로 하며, 따라서 "이건 타인이 사용하라는 의도가 아닌데, 누군가 내 사진이나 정보를 악용했다." 분개하거나, 고발할 처지가 못 된다. 블로거는 그게 싫으면 안 하면 된다. 자신이 어떤 수단이나 목적을 가지고 있으면서, 결국 자기 자신에게 피해가 돌아올 때, 볼멘소리를 하는 건 아니다. 그에 따른 책임 역시 자신이 져야 한다.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다는 걸 인지한 상태에서 다들 시작하는 게 아닌가?!
나 역시, 블로거로서 최대의 목적은 방문자수다. 방문자 수가 올라가는 건 기분좋은 일이다. 어쩐지 블로그 레벨이 올라간 것 같고, 이 블로그가 잘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 많은 방문자 유입을 위해서, 검색 기반인 구글블로그인 만큼 제목에도 신경쓰고, 구글 검색어 자동완성기능도 신경써서, 다양한 제목과 본문 내용으로 채우고 있다. 그래야 더 많이 노출되니까.
그러나, 한국검색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네이버를 무시할 수 없어, 이 블로그를 검색등록해 달라고 신청했다. 네이버 검색을 통해, 이 블로그가 노출이 되도록. 그런데 네이버측에서 돌아온 대답은... 위 사진과 같다.
"조금 더 자체 생산하신 양질의 정보를 등록하신 후...."
스포츠 베팅과 관련하여, 이만큼 자체 생산한 양질의 정보가 어디있을까?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다보면, 네이버 밖으로 떠날 수 없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다. 상위에 블로그, 카페, 지식인, 뉴스, 통합 웹문서 순으로, 거의 네이버 안에서만 계속해서 뱅뱅 돌게 만들어 놓았다. 그렇다고 해서, 고급 정보가 있는 것도 아니다. 검색의 정확성도 떨어지고, 대부분 광고성 글일 뿐.... 예로부터, 진짜 정보를 찾는 사람들은 구글에서 검색해 왔다. 그런데 구글도 요즘엔 그 사정이 다른지,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내용들을 검색상위로 내보내기 시작했다. 특히나 요즘엔 구글플러스를 밀고 있는지, 구글플러스의 내용이 상위에 자주 노출된다. 이건 블로그나 구글플러스에 특정 단어를 등록해 놓고, 구글링만 몇 번 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자사상품을 홍보하는게 나쁜 일은 아니지만, 정확한 정보검색을 위해서는 이 모든 것을 배제한 오로지 검색정확도에 그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구글도 반성해야 한다.
또, 네이버 욕하려다 이야기가 딴 곳으로 흘러갔지만, 많은 이용자들에 의해서 돈을 벌고, 많은 것을 가졌으면 그만큼 베풀고, 또 환원도 해야한다. 블로그, 카페, 지식인 등등 수많은 사람들이 시간과 돈을 들여 만들어 낸 콘텐츠를 네이버는 공짜로 사용하고 있고, 또 그를 통해 돈을 벌고 있다. 그나마 근래 들어 네이버애드센스를 통해 수익분배 프로그램을 만들었지만, 그 마저도 사용자들의 요구에 따라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도입된 것이다.
하나를 가진 사람은 그 하나에 만족할 줄 알지만, 아홉을 가진 사람은 열을 채우기 위해 하나를 가진 사람의 것을 빼앗으려 한다. 그 하나를 잃은 사람은 더 이상 잃을 것이 없게 되고, 우리가 다 아는 바대로 더 이상 잃을 게 없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이 된다. 넓은 마음으로 베풀어라!
예전에어디서들은것이 네이버가 포탈사이트로서 너무이것저것 문어발식으로 다른분야에도 확장을하고 독식하여 기존사이트들을집어삼키는 횡포를일삼고있다고하네요..
답글삭제네이버가 갑이니 우린 어느세 을이되었네요 반대가 되는 대한민국 ㅠㅠ
답글삭제좋은 글 잘보았습니다.. 네이버가. 휴... 솔직히 구글 블로그보다. 네이버블로그가. 들어오는 사람 입장으로서는 편했던거 같습니다. 아직 악숙하지 않아서 그런지는 몰라두요. 여튼 김믈브형 함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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