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장 20절 말씀 '나 하나 쯤이야'에 대한 말씀
친구들 모임에 나가면 으레 술을 마시게 된다. 친구 10명 쯤 모였다고 생각해 보자. 술값은 50만원이 나왔다.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대학생 10명이서 5만원씩 더치페이를 하면 된다. 그러나 문제는 이때부터 발생한다. 친구 10명쯤 모이면 그 중에 한 명쯤은 꼭 돈이 없다며 2만원 내면 안되느냐고, 하는 얌체같은 친구들이 있다. 친구니까. 뭐. 봐주긴 하지만, 내심 속마음은 찝찝하다. 그리고 그 친구들 사이에서 그 기억은 꽤나 오래 간다. 주변에 다들 이런 친구 한 명 씩은 있지 않은가?
이 블로그 이야기를 해보자. 초창기 나는 분명 이 블로그가 네이버 검색에 조회가 되지 않으니, 많은 홍보가 필요하고, 공감과 댓글이 필요하다고 했다. 나의 시간과 여러분의 시간을 맞바꾸자고 했다. 그러나 결과는? 방문자 수가 1000명일 때도, 50개, 3000명일 때도 50개다. 쉽게 말해 댓글은 다는 사람들만 단다는 이야기고, 공감도 하는 사람들만 한다는 이야기. 나머지는 수수방관. 분명 댓글 다는데는 1분도 채 걸리지 않는 시간인데, 그 시간마저 아까운 것이다. 자신의 시간은 그토록 아까우면서 남의 시간은 왜 소중한지 모를까? 댓글, 홍보만 꾸준히 이루어진다면, 나는 분명 이 블로그가 계속해서 유지될 것이며, 베팅관련해서 다양한 내용을 볼 수 있을거라 약속했다. 그런데, 끝까지 안하는 사람은 안하게 되어있다. 반면, 열심히 참여한 사람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생긴다. 자기는 이 블로그에 시간을 할애해 댓글을 쓰고, 공감도 누르고, 능동적으로 참여하는데, 가져가는 몫은(자기가 취하는 이득) 아무것도 안 하는 남들과 똑같다면, 이는 당연히 불만이 생길 일이다.
그리하여, 고안한 게 카페. 정보 접근성에 제한을 둠으로써 미참여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함과 동시에, 기존참여자에게는 카페에는 고급정보를 줌으로써 만족도를 올릴 계획이었다. 단, 카페 콘텐츠 생산이 전제조건. 자, 그래서 나는 카페를 만들었고, 그간 열심히 댓글도 달고, 활약해 준 사람들을 우선적으로 뽑아 카페에 초대했다. 그리고 카페 공지와 처음 가입시, 콘텐츠 생산에 주력할 것을 당부했다. 본인 판단하에 기준 미달시에는 강퇴할 것임을 미리 알렸고.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블로그에서와 마찬가지다. 콘텐츠 생산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25명이 있는데, 하루 평균 3개의 콘텐츠도 생산되지 않았다. 1개 정도 콘텐츠를 생산하는데, 얼마의 시간이 걸릴까? 본인이 직접 생각해 뽑지 않고, 외부에서 퍼온 것이라면, 그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는다. 여기서도 다들 나 몰라라.식인 것이다. 카페에 콘텐츠를 많이 생산해야 한다고 한 건, 나의 시간을 아끼기 위함이고, 서로의 시간을 십시일반 사용함으로써 풍성한 콘텐츠가 있고, 볼거리가 있는 카페를 만들고자 함이었다. 그런데도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하는 사람들은 하고, 안 하는 사람들은 안 한다. 또, 하는 사람들만 불만이 생기겠지?
단체생활의 문제는 항상 여기서 발생한다. 하는 사람만 X빠지게 하고, 안 하는 사람은 눈치나 슬금슬금보면서 피해다니는 것. 그런데 10만여 머리카락 중에서 하나의 하얀 새치가 눈에 잘 띄듯, 조직이나 단체생활에서도 안 하는 사람들만 눈에 띄게 마련이다. 다들 사회생활이나 군대생활 해봐서 여기에 대해서는 잘 알 것이다. 최근 카톡으로 픽 준다니까, 처음보는 블로그 닉네임이 상당수다. 카톡 이름을 블로그 닉네임과 동일시 하기 위해, 닉네임을 물어보니, 절반 가량은 처음보는 닉네임이다. 내가 닉네임을 모른다는 건 댓글을 본 적이 없다는 말이고, 그간 이 블로그에 단 한 번도 댓글을 달지 않았다는 말이다. 당연히 참여도는 떨어지는 거고. 그렇다고 해서, 내가 치사하게 줄 픽을 떼 먹거나 하진 않는다. 나는 약속은 반드시 지키니까.
친구들 모임에 나가면 으레 술을 마시게 된다. 친구 10명 쯤 모였다고 생각해 보자. 술값은 50만원이 나왔다.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대학생 10명이서 5만원씩 더치페이를 하면 된다. 그러나 문제는 이때부터 발생한다. 친구 10명쯤 모이면 그 중에 한 명쯤은 꼭 돈이 없다며 2만원 내면 안되느냐고, 하는 얌체같은 친구들이 있다. 친구니까. 뭐. 봐주긴 하지만, 내심 속마음은 찝찝하다. 그리고 그 친구들 사이에서 그 기억은 꽤나 오래 간다. 주변에 다들 이런 친구 한 명 씩은 있지 않은가?
이 블로그 이야기를 해보자. 초창기 나는 분명 이 블로그가 네이버 검색에 조회가 되지 않으니, 많은 홍보가 필요하고, 공감과 댓글이 필요하다고 했다. 나의 시간과 여러분의 시간을 맞바꾸자고 했다. 그러나 결과는? 방문자 수가 1000명일 때도, 50개, 3000명일 때도 50개다. 쉽게 말해 댓글은 다는 사람들만 단다는 이야기고, 공감도 하는 사람들만 한다는 이야기. 나머지는 수수방관. 분명 댓글 다는데는 1분도 채 걸리지 않는 시간인데, 그 시간마저 아까운 것이다. 자신의 시간은 그토록 아까우면서 남의 시간은 왜 소중한지 모를까? 댓글, 홍보만 꾸준히 이루어진다면, 나는 분명 이 블로그가 계속해서 유지될 것이며, 베팅관련해서 다양한 내용을 볼 수 있을거라 약속했다. 그런데, 끝까지 안하는 사람은 안하게 되어있다. 반면, 열심히 참여한 사람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생긴다. 자기는 이 블로그에 시간을 할애해 댓글을 쓰고, 공감도 누르고, 능동적으로 참여하는데, 가져가는 몫은(자기가 취하는 이득) 아무것도 안 하는 남들과 똑같다면, 이는 당연히 불만이 생길 일이다.
그리하여, 고안한 게 카페. 정보 접근성에 제한을 둠으로써 미참여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함과 동시에, 기존참여자에게는 카페에는 고급정보를 줌으로써 만족도를 올릴 계획이었다. 단, 카페 콘텐츠 생산이 전제조건. 자, 그래서 나는 카페를 만들었고, 그간 열심히 댓글도 달고, 활약해 준 사람들을 우선적으로 뽑아 카페에 초대했다. 그리고 카페 공지와 처음 가입시, 콘텐츠 생산에 주력할 것을 당부했다. 본인 판단하에 기준 미달시에는 강퇴할 것임을 미리 알렸고.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블로그에서와 마찬가지다. 콘텐츠 생산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25명이 있는데, 하루 평균 3개의 콘텐츠도 생산되지 않았다. 1개 정도 콘텐츠를 생산하는데, 얼마의 시간이 걸릴까? 본인이 직접 생각해 뽑지 않고, 외부에서 퍼온 것이라면, 그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는다. 여기서도 다들 나 몰라라.식인 것이다. 카페에 콘텐츠를 많이 생산해야 한다고 한 건, 나의 시간을 아끼기 위함이고, 서로의 시간을 십시일반 사용함으로써 풍성한 콘텐츠가 있고, 볼거리가 있는 카페를 만들고자 함이었다. 그런데도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하는 사람들은 하고, 안 하는 사람들은 안 한다. 또, 하는 사람들만 불만이 생기겠지?
단체생활의 문제는 항상 여기서 발생한다. 하는 사람만 X빠지게 하고, 안 하는 사람은 눈치나 슬금슬금보면서 피해다니는 것. 그런데 10만여 머리카락 중에서 하나의 하얀 새치가 눈에 잘 띄듯, 조직이나 단체생활에서도 안 하는 사람들만 눈에 띄게 마련이다. 다들 사회생활이나 군대생활 해봐서 여기에 대해서는 잘 알 것이다. 최근 카톡으로 픽 준다니까, 처음보는 블로그 닉네임이 상당수다. 카톡 이름을 블로그 닉네임과 동일시 하기 위해, 닉네임을 물어보니, 절반 가량은 처음보는 닉네임이다. 내가 닉네임을 모른다는 건 댓글을 본 적이 없다는 말이고, 그간 이 블로그에 단 한 번도 댓글을 달지 않았다는 말이다. 당연히 참여도는 떨어지는 거고. 그렇다고 해서, 내가 치사하게 줄 픽을 떼 먹거나 하진 않는다. 나는 약속은 반드시 지키니까.
자, 이런 사람들에 대해서 나는 어떤 추론을 할 수 있을까? 지금까지 눈에 보이지 않던 사람들이 갑자기 나타나서, 앞으로는 열심히 할 거라고 기대할까? 아니지. 인간의 습성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지금은 서로가 어떤 이익을 위해 계약관계이기 때문에 할 뿐. 굳이 나서지 않고 이득을 취할 수 있다면, 절대 전면에 나서지 않을 것이다. 향후에도 이는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내가 어떤 정보가 있고, 스포츠분석에 관한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이들과 공유하고 싶을까?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하면 답은 쉽다.
나는 지난 4월 중순부터 이 블로그에 많은 시간을 쏟았다. 정말 하루하루 열심히 했고, 많은 콘텐츠를 생산해 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이를 볼 수 있게 했다. 이거면 충분하지 않은가? 사람과 사람 사이에인(仁)과 의(義)는 춘추전국시대 이야기고, 서로의 이익을 위해 계약에 따른 기브 앤 테이크(GIVE & TAKE)가 현실사회에 더 잘 맞는다고 본다. 그래서 하는 말이지만, 향후 받는 만큼 그 배로 돌려줄 것이고, 주는 만큼 받을 것이다. 나를 위해 2시간을 사용하면, 나의 4시간으로 보답하겠다!
나는 지난 4월 중순부터 이 블로그에 많은 시간을 쏟았다. 정말 하루하루 열심히 했고, 많은 콘텐츠를 생산해 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이를 볼 수 있게 했다. 이거면 충분하지 않은가? 사람과 사람 사이에인(仁)과 의(義)는 춘추전국시대 이야기고, 서로의 이익을 위해 계약에 따른 기브 앤 테이크(GIVE & TAKE)가 현실사회에 더 잘 맞는다고 본다. 그래서 하는 말이지만, 향후 받는 만큼 그 배로 돌려줄 것이고, 주는 만큼 받을 것이다. 나를 위해 2시간을 사용하면, 나의 4시간으로 보답하겠다!
나는 이 방법이 가장 깔끔하고, 서로를 위한 이익이라 생각한다. 누가 많이 기여했는지 싸울 것 없이, 서로에 대한 마음의 부담을 덜 수 있으며, 상생의 길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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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자가 수가 매일 평균 1000명을 넘다가, 최근 이 블로그에 픽을 안 올리기 시작한 때부터,
절반으로 줄었다는 건 무엇을 의미할까
절반으로 줄었다는 건 무엇을 의미할까